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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위급한 상황에 빠진 학우를 도운 간호학과의 멋진 두 학생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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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언론사

댓글 0건 조회 1,113회 작성일 2022-09-30 00:49

본문

<위급한 상황에 빠진 학우를 도운 간호학과의 멋진 두 학생과의 인터뷰>

 

서라벌대학교 언론사 기자 최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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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라벌대학교 언론사에서 활동 중인 간호학과 2학년 최윤영입니다.

오늘은 위급상황에 처한 학우를 용감하게 도운 간호학과 2학년 김동준, 박상현 학생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아보았습니다. 예비 의료인으로서 책무를 다한 두 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내줍시다!

 

 

Q1. 그날 상황 설명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재 기숙사 룸메이트로 함께 방을 쓰고 있습니다. 2022.09.17에 있었던 일인데요. 과제를 하다 보니 새벽 430분이 되어 불을 끄고 자려고 누웠어요. 잠들기 전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가 누워있는 침대의 옆방에서 갑자기 철푸덕! 하는 큰 소리가 들렸어요. 자다가 몸부림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 퍽하고 뒹굴어 떨어지는 소리였기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 컥컥하는 소리가 함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침인가 하였지만, 기침보다는 숨이 막힌듯한 소리로 느껴져 불길한 예감에 상현이와 당장 옆방으로 뛰어갔습니다.” - 김동준 학생

 

그런데 옆방 문이 잠겨있었어요. 저희가 문을 쾅쾅쾅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를 반복하였지만, 대답 대신 여전히 숨이 막힌 듯한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즉시 사감 선생님께 알림과 동시에 사감실의 마스터키를 가져와야겠다는 생각에 1층 사무실로 내려갔지만, 사감실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일단 다시 황급히 그 방으로 달려갔고 여전히 컥컥거리는 소리만 들렸어요.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든 그 방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에 문을 부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복도에 있는 소화기로 문고리를 부수었고 저희는 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박상현 학생

 

방안의 학생은 바닥을 향해 쓰러져 컥컥거리는 소리만 내었고 바닥에는 침이 흥건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귀에 대고 큰 소리로 괜찮으세요?’하고 물으며 의식확인을 했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바로 119에 신고를 하였어요. 쓰러져있는 학생에게 고통 반응을 확인해보기 위해 흉골을 세게 누르니 움찔거리는 반응은 있었지만 큰 움직임 없이 말려 들어가는 듯한 날숨만 계속되었습니다. 혹시나 혀가 말려 들어간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았고 혀의 위치는 괜찮았지만,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의 얼굴을 왼쪽으로 돌려주었습니다.“ - 김동준 학생

 

119구조대를 기다리는 시간이 그 짧은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동준이는 학생의 상태를 계속해서 관찰하였고 저는 119가 들어올 수 있도록 잠긴 철문을 소화기로 깨고 있었어요. 때마침 119구조대 도착과 동시에 화장실에서 돌아오신 사감 선생님께서 문을 열어주셨고 해당 학생은 빠르게 구조대분들께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박상현 학생

 

Q2. 당장 문이라도 부수어야겠다는 판단이 든 이유가 있나요?

숨이 넘어갈 듯한 호흡 소리에 혹여나 심정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인 4분을 넘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문을 부수어서라도 상태 확인을 위해 들어가야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 김동준 학생

 

Q3. 주저 없이 용감하게 행동하신 점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감하거나 대단한 행동보다는 당연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 김동준 학생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미래의 간호사가 될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위급한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 박상현 학생

 

Q4.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직면하여 무섭거나 두려운 생각이 들지는 않았나요?

전혀 들지 않았어요. 최대한 저희 행동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 학생이 숨만 제대로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 김동준 학생

무섭거나 두려움보다 빠르게 응급처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 박상현 학생

 

Q5. 간호학과에서 배운 간호지식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간호학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간호학실습 시간에 배웠던 심정지 환자의 호흡 소리와 유사하였기 때문에 당장 응급처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김동준 학생

저는 문을 열었을 때 그 학생에게 만약 의식이 없다면 당장 CPR을 시행하여야겠다는 생각으로 문을 부쉈어요.“ - 박상현 학생

 

Q6. 문을 깨다 손 다쳤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신가요?

위급한 상태의 학생을 구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 당시에는 고통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구조대분들까지 가신 후 저희 방에 들어와 제가 다쳤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손이 조금 까진 거라 괜찮습니다.“ - 박상현 학생

 

Q7. 그날을 돌이켜보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가장 먼저 그 학생이 위험한 고비를 넘겨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것에 다행스럽고 안도감이 듭니다. 새벽 동안 순식간에 벌어졌던 일이라 그날은 온종일 어안이 벙벙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 김동준 학생

맞아요. 그리고 저희가 일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이 느껴지고 뿌듯합니다.“ - 박상현 학생

 

Q8. 또 한 번 비슷한 상황이 닥치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당연히 주저하지 않고 똑같이 행동할 겁니다. 그 대신 이번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상황 대처를 하고 싶습니다. 그날의 일이 저에게 공부와 실습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었어요.“ - 김동준 학생

맞습니다. 의료인은 환자를 외면할 수 없죠. 사명감을 가지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저 없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책무를 다할 겁니다.“ - 박상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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